인스턴트음식 탐험대

쉐프엠 베이컨 까르보나라 파스타 먹어봤다요

살구공작소 2023. 2. 12. 21:31




쉐프엠 베이컨 까르보나라 간단하게 파스타 집에서 먹고싶어서 구매해 봤어요. 냉장식품으로 보관도 간단하고 뚜껑만 살짝 벗겨 2분동안 돌리면 맛난 파스타 완성! 작지만 베이컨도 들어있어서 뭔가 한끼 간단하게 기분내기 좋아요.

 

쉐프엠 베이컨 까르보나라 파스타

요리는 하기 싫고 밖에 나가서 사먹긴 귀찮고 배달시켜 먹어봤는데 또 막 비싼만큼 맛있진 않아서 집에서 간단하니 맛난거 싶은데 뭐 먹지 하다가 쿠팡에서 보고 박스 패키지 디자인이 넘 맛나게 잘 되어 맛있어보여서 구매했어요.  

쉐프엠 베이컨 까르보나라 파스타

박스가 커서 당연히 냉동식품일줄알았는데 냉장식품이었습니다. 휴 다행이다 우리집 냉동실 자리 없는데.

 

크림 파스타 즉석식품인스턴트 파스타

옆면은 이렇게 생겼고

쉐프엠 베이컨 까르보나라 파스타 영양정보

뒷면에 원재료명이랑 영양정보. 뒷면은 만드는 방법 보는용.

 

 





 


조리방법

파스타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용기상단비닐 5-10cm 개봉 > 전자레인지 2분 (1000w)

 

1. 용기 윗부분 비닐을 5~10cm 정도 벗기신 후

2. 용기채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2분간 조리하시면 맛있는 파스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네! ヾ(◍´౪`◍)ノ゙♡


 

박스 패키지 구경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박스의 6면을 다 찍어줍니다. 바닥이 궁금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박스 뚜껑에 투명한 원 스티커로 허접한 봉인이 안되어 있어서 조금 환영받지 못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스티커가 있어야지 새제품 느낌 뿜뿜인데!  박스안에는 스파게티 오븐 접시마냥 생긴 일회용 용기에 파스타 4개 들어있어요.

 

전자렌지 돌릴때 뚜껑을 5-10cm 열라고 되어 있는데 뚜껑이 잘 벗겨져서 맘에 들었고 (가끔 넘 꽈으악 달라붙어 안뜯어지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전자렌지에 넣고 돌릴때 펑펑 소리가 들리는걸 보니 뚜껑 다 벗기고 넣으면 전자렌지안에 대환장 파티가 난다는 사실을 그간의 실수들로 인해 추론해볼 수 있었습니다.

 

홈카페 오렌지 에이드

파스타집에서 마시는 에이드 느낌 내려고 칠성사이다도 샀어요. 재활용할때 병에 붙은 라벨 뜯을때마다 [스트레스 +1] 증가하는데  에코 포장이라 라벨 안붙어 있어서 넘 좋아요 ♡٩( ╹▿╹ )۶♡

 

오렌지 마멜레이드 잼 두스푼 넣고 사이다 부어서 오렌지 마말레이드 에이드 완성! 유리잔에 담았으면 예뻤을텐데 울엄마 설거지 하시면서 다 깨셔서 집에 유리컵이 없음.. 디즈니 컵 작년에 yes24에서 책사고 사은품으로 받은건데 넘 예쁘죠!

 

맥케이 오렌지 마말레이드 잼


음 맥케이 오렌지 마말레이드 잼은 막 강추도 아니고 비추도 아니고 걍 소소인데 가아끔 발라먹으면 맛있어요.
매일 먹고싶은 맛은 아님. 가아끔 먹고 싶은 상콤한 잼.

 

 





 

 

 

쉐프엠 베이컨 까르보나라 파스타 맛은 그냥 인스턴트 크림 파스타 맛! 베이컨 조금 들어있어서 베이컨 먹은 기분 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맛은 오뚜기 면사랑 치즈 크림 스파게티가 더 좋았어요. 다만 오뚜기꺼는 접시가 따로 필요하고, 소스 비닐에 든거 깔끔하게 붓는게 귀찮아요. 그치만 엄청 맛있어서 하루 3끼 치즈크림 스파게티 먹은 기억!

 

만들기 간단한거는 뚜껑만 벗기면 되는 쉐프엠이 승! 
가격은 4개에 13080원 주고 샀으니 1개에 3270원꼴이라 가성비 좋은거같아요!
(요즘 막 김밥 한줄에 7000원한다는 기사봤었는데..ㄷㄷ)

한끼 가볍고 간단하고 맛있게 먹고싶을때 좋을거 같아요. 오늘도 한끼 맛나게 때웠다!